출처=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캡쳐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2회에서 최민수(사아드 파드 알리 백작)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1970년대 중동으로 건너가 실종됐던 최민수는 왕국의 억만장자 백작이 되어 고향땅을 밟았다.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딸 강예원(이지영A)을 찾은 최민수. 곧바로 달려가려 했지만 조태관(압달라 무함마드 왈리왈라)이 말렸다.
조태관은 “35년 만에 갑자기 나타나면 아가씨가 얼마나 놀라겠습니까”라며 온 몸으로 자동차 문을 막아섰다.
최민수는 “뭐 어때, 난 이제 백작이 되었는데. 내가 누군지 알고 나면 생각이 바뀔거야”라고 했지만 “아가씨 주변사람들부터 공략해보자”는 조태관의 말에 고개를 숙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