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이재현)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표고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존을 위한 이번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은 지난 60여년간 축적된 산림버섯연구센터의 기술력과 국산 표고버섯의 자원적 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산림버섯연구센터는 1956년도 설립 이후 가장 많은 표고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집·보존 및 특성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원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과 관련해 이달 18일 산림버섯연구센터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김종연 센터장 외 임직원과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지원부 송문서 부장, 산림버섯연구센터 이재현 센터장 및 연구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버섯연구센터 이재현 센터장은 “다양한 국내 산림버섯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수집된 자원의 가치를 증진시킴으로서 표고 재배 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