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활동의 하나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스마트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교 강당 내 체험부스 8개를 설치 운영하고 ▲스마트폰 바른사용 실천약속 다짐작성 ▲전래․현대 놀이체험 등 대안활동 ▲스마트폰 과의존 타로카드 상담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VR-AR 체험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광산중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100분간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와 상식을 배우는 ‘도전! 스마트골든벨’ 행사를 열고 우승자에게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과 상품권을 수여했다.
이치선 시 스마트행정담당관은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 등 정보화의 역기능을 알리고 바른 스마트기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열 계획이다”며 “오는 11월24일에는 남구 문성중학교에서 추가로 스마트미디어 청정학교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스마트쉼센터는 찾아가는 인터넷 과의존 예방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방문상담, 내방상담 등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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