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캡쳐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30회에서 손여은(구세경)이 송종호(조환승)를 집에서 쫓아냈다.
이날 손여은은 송종호와 오윤아(김은향)의 관계를 알게 됐다.
손여은은 집으로 돌아와 “용하 이름 올리지도 마. 밥이 되든, 죽이 되든 용하 내가 키워, 식구들 알기 전에 조용히 나가”라고 소리쳤다.
송종호는 “다시 용하 데리고 올게”라며 집을 나서려했다.
하지만 그때 잠에서 깬 김승한(조용하)가 “아빠 가지말라”며 달려나왔지만 손여은은 “빨리 가, 식구들 다 깨기 전에”라며 매몰차게 내쫓았다.
또한 이 모습을 양정아(이계화)가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양정아는 “용하 아빠가 바람을 피워? 저 선비 같은 사람이 그런 것도 할 줄 알아”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아들을 방에 데려온 손여은은 오윤아의 옷을 집어 던지며 “왜 이 여자 옷이 내 집에 있냐. 다 죽여버릴거야”라면서 광기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