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박지선이 ‘뇌섹녀’ 매력을 뽐냈다.
23일 오후 방영된 tvN<문제적 남자>에서는 게스트로 개그우먼 박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선은 ‘수’로 도배된 성적표를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고려대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한 박지선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모범생이었다”며 “수업 시간에 한 번도 졸아본 적이 없다. 잠은 7-8시간씩 잤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안 잤다. 땡땡이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선은 시험을 칠 때 벼락치기를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시험 2-3주 전부터 준비했고 3-4일 전에는 생활 리듬을 바꿔 밤에 공부, 아침에 시험, 점심에 낮잠을 자는 방식으로 시험기간을 보냈다.
박지선은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제가 하면서 시험기간에 스트레스 받으면 엄마가 ‘다 때려치워, 그냥 잠이나 자’라고 했다. 저의 청개구리 같은 성향을 잘 아신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