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80여명은 24일 서울 한강공원 여의지구 일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개막 200일을 앞두고 올림픽 붐 조성과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지난 2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하는 ‘2018 평창빌리지 in 한강몽땅축제’와 연계해 개최됐다. 행사의 백미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응원가에 맞춰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와 KT의 대학생 서포터즈‘모바일 퓨처리스트’50명 등 총 130명이 동시에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플래시몹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는 거리홍보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외국인을 친절과 미소로 맞이하겠다는 친절서약 이벤트, 쇼트트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올림픽 종목 체험존, 동계올림픽 종목 퍼즐 맞추기, 전통부채 채색 이벤트 등 내외국인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최지우(22)씨는 “올림픽 개최를 200일 앞둔 지금 우리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들이 활동으로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좀 더 커졌으면 한다”면서 “플래시몹도 준비하고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조그만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재)한국방문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단으로 2009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00여 명이 활동해 왔으며 현재 서울, 강원도 소재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6기 100명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친절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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