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와 11번가 손잡고 선보인 파스퇴르 그랑노블 컴포트 분유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 파스퇴르는 SK플래닛 11번가와 손잡고 소화흡수와 편안한 잠을 위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분유 ‘그랑노블 컴포트’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랑노블 컴포트는 특허 받은 모유 지방산 구조(특허번호: 10-1411679)로 민감한 아이의 편안한 잠을 돕는다. 모유의 지방은 아기들이 섭취하는 칼로리의 50%를 담당하는 등 모유 핵심성분인데 그랑노블 컴포트에는 특허 받은 효소공정을 통해 모유 지방산과 유사한 구조의 지방이 적용돼 있다. 이는 소화흡수와 부드러운 배변을 도와주면서 아이가 한결 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제로 모유 지방산 구조는 임상시험에서 아이들의 우는 시간을 75% 줄여주는 것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또 특허 받은 멀티 생(生)유산균에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더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갖췄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으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의 효능을 극대화해준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있는 장에서 배변활동은 물론, 아토피 등 각종 면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전성이 높고 정제어유 DHA특유의 비린내가 없는 식물성 DHA도 적용됐다. 식물성 DHA는 대형 발효조에서 해조류(미세조류)를 배양해 DHA를 추출하기 때문에 수은, 다이옥신, PCBs(독성폐기물)과 같은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자유롭다. 보통 동물성 DHA는 등 푸른 생선으로부터 얻는데 특히 참치 등 대형 어류는 먹이사슬의 상위 포식자로 수은, 다이옥신, PCBs(독성폐기물)과 같은 중금속 오염물질이 생선의 지방층에 축적될 수 있다.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와 아라키돈산의 비율도 국제기구(FAO/WHO) 권장량에 따라 1:2로 맞췄다.
분유의 주요원료인 원유도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를 사용해 차별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비롯해 축사조건, 동물복지, 분뇨처리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파스퇴르가 2016년 7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안심캡도 적용했다. 안심캡은 분유캔 개봉 후 원터치로 캡을 여닫을 수 있고 뚜껑 안쪽에 분유 스푼 꽂이가 있어 한결 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분유 제조시 원유를 3단계에 걸쳐 건조해 영양소의 열변성을 최소화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그랑노블 컴포트는 까다롭게 관리한 원료와 파스퇴르의 앞선 분유 제조 기술로 만든 고기능성 분유”라며 “민감한 아이의 소화흡수와 편안한 잠에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파스퇴르 그랑노블 컴포트는 파스퇴르몰 및 11번가 직영몰인 나우(NOW)배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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