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열린 ‘디지털미디어 산업 발전 및 통계 품질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 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김만길 본부장(왼쪽)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김현 센터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AIT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ICT기반본부(본부장 김만길·이하 KAIT)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부설 한국옥외광고센터(센터장 김현·이하 LOFA)는 ‘디지털미디어 산업 발전 및 통계 품질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미디어 관련 통계자료를 공유 및 활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디지털미디어 및 디지털 광고 산업의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통계 자료의 생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KAIT는 2014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스마트미디어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스마트미디어산업의 시장 규모 등 통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LOFA는 2015년부터 ‘옥외광고산업 실태조사’를 자체 실시해 디지털 광고 관련 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KAIT 김만길 본부장은 “기존 광고산업에 ICT 기술이 융합된 형태로 이른바 ‘제4의 미디어’로 일컬어지고 있는 디지털사이니지 등 디지털미디어 산업과 관련된 통계를 작성하는데 있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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