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채시라가 아버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25일 채시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는 사람 마다 ‘근데, 이 티셔츠 속 배우는 누구세요?’라고 한다. 1961년 8월에 찍은 우리 아빠 총각 때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입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모르는 사람 얼굴도 많이 붙이고 다니는데 가족의 얼굴을 붙이면, 더 좋지 않아?’ 하시며 인사동에서 직접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선물하신, 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가득차신, 그래서 아빠의 성함(채영석)도 영스톤(young stone)으로 재밌게 표현하신 우리 아빠. 정작 배우를 했어야 하는건 아빠신데... 아빠 낳아주셔서 감사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속 채시라는 아버지의 젊었을 적 사진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있다. 채시라의 아버지는 배우 못지 않은 외모를 지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채시라는 2015년 드라마<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후 휴식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