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남봉현)는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관련, 공사 핵심사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한 ‘국정과제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정과제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IPA 남봉현 사장이 단장을 맡았다. 추진단은 월 1회 분과회의 및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국정과제 단위 사업별로 연계된 공사의 주요핵심사업 추진현황을 사장이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단은 지난 6월 신설된 ‘인천항 4차 산업혁명 추진단’을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발표에 맞춰 개편한 것으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분과(제1분과) △4차 산업혁명 분과(제2분과) △동반성장 분과(제3분과) △친환경 항만 분과(제4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6월 출범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은 국정과제 추진단장 직속 분과인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분과’로 편입됨으로써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다른 분과와의 유기적인 협업과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제1분과인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분과는 지난 6월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신사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 등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제2분과인 4차 산업혁명 분과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항만물류산업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물류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제3분과인 동반성장 분과는 창업벤처 및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과제를 이행하고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마지막 분과인 친환경 항만 분과는 친환경 미래에너지를 발굴하고 미활용 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저탄소, 고효율 항만으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IPA 남봉현 국정과제 추진단장은 “추진단 운영을 통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정책방향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며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된 분야별 세부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함으로써 IPA의 성장과 국민경제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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