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코스프레 열정은 내가 최고.’
코스프레가 젊은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브라질에 거주하는 티아 솔은 자칭 타칭 코스프레 마니아다. 특히 나이에 걸맞게 주로 만화 속에 등장하는 할머니 캐릭터로 분장하는 것을 즐기는 그녀는 “코스튬 분장을 통해 젊은층과 소통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그녀가 분장한 캐릭터들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유바바, <신데렐라>의 요정 대모, <인어공주>의 우슐라 등이 있다. 무엇보다도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기 때문에 지역 코스플레이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출처 <버즈피드>.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