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종사이버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상담심리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이 임상심리사와 청소년상담사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시험 응시자가 증가하면서 올해만 1만명이 넘어섰다. 그중 학부를 졸업하고 응시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사 3급은 가장 응시자가 많고 합격률은 30%대로 낮은 편이다.
학교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졸업생들은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며 “임상심리사 자격시험은 필기시험에 매년 전원 합격하는 성적을 거두며 8월 26일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들과 졸업생들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높은 합격 이유는 청소년상담사와 임상심리사에 초점을 맞춘 전문 교육과정과 1:1 맞춤 교육에 있다”면서 “구리시와 부천시의 신경정신병원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시험응시에 필수적인 수련실습 및 상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시험 준비에 필수적인 특강, 기출문제 풀이반, 합격 선배의 멘토링 등을 진행해 합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는 “개인이 접촉하기 어려운 전문 의료 기관에서 상담 교육과 임상심리사 시험응시에 필요한 수련실습을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하고 학생들의 부담을 덜었다”며 “온라인 강의와 더불어 기출문제 풀이, 스터디 등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해 합격률을 높이고 상담 및 임상 영역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오는 8월 16일까지 2017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 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및 모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입학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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