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지역은 남평읍, 공산면, 다시면, 봉황면, 영산동 등이다. 이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른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나주시 제공
시는 이날 오전 시 청사 앞에서 각 읍·면·동장 및 복지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차량전달식을 갖고, 경형 가솔린차(스파크) 5대를 전달했다.
또 현지 출장이 잦은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각 차량별로 가상 동행 IT기기인 스마트워치도 3대씩 보급했다.
읍‧면‧동 복지 허브화는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현장 밀착형 복지 행정체계이다.
읍‧면‧동이 지역복지의 중심이 돼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나주시는 맞춤형 복지팀을 지난해 12월부터 남평읍·금남동·빛가람동 3곳을 시작으로 이달 들어 공산면(반남면·동강면), 다시면(문평면), 봉황면(다도면) 등 권역형 3곳과 송월동, 성북동, 영산동, 이창동 등 기본형 4곳을 각각 신설했다.
시는 송월, 금남, 성북, 이창, 빛가람동에 전기차 5대를 다음달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 지역에 대해 오는 2018년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복지 전용차량 지원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에 전달된 복지업무 전용차량은 현장 중심 복지행정 실현과 직원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복지행정 실천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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