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안병일 사무처장이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안병일 사무처장은 지난 25일 서울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병일 사무처장은 명지대 대학원(행정학박사)을 졸업하고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국제관계학계열 겸임교수, 명지대 행정학과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 한국청소년NGO학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인성 교육에 앞장서 왔다.
안 사무처장은 스카우트 캠프활동과 인성캠페인, 이웃돕기 행사 등 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운동의 사회적, 교육적 가치 실천을 위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안 사무처장은 2011년 4월 대통령 표창, 2012년 2월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무궁화금장 등을 받았으며 2016 대한민국 인물대상과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2017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안 사무처장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삶의 주체로서 성인으로 완전한 성장을 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훌륭한 사회성과 인성을 기르는 활동에도 앞장서겠다”면서 “청소년 계층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점에서 타인 및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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