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분야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자 오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 ‘2017년 제2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모집공모를 진행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사업개발비와 취약계층 채용시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는 매년 상·하반기 두 번시행하고 있으며 신청방법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 후 사본 2부를 진흥원 임업지식서비스단으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균 원장은 “신정부의 사회적경제 성장을 통해 청년일자리,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면서 ”진흥원은 이를 위해 산림분야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주체들을 발굴·지정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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