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합동평가에서 9개 분야 중 일반 행정, 지역개발, 문화가족, 안전관리 분야에서 ‘가’ 등급을, 사회복지, 환경산림 분야에서 ‘나’ 등급을 각각 받아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세종시는 소규모 인력으로 기초와 광역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일궈내면서 행정 분야 최상위에 도달했음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세종시는 2012년 7월 출범 후 시범평가를 받아오다 15년 6위, 16년 1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본 평가를 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모든 공무원들의 강한 의지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 평가에서도 각 분야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들에게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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