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와 협약을 맺고 문화•복지혜택을 누리기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한화리조트 주중 잔여객실을 활용한 ‘즐거운 에너지 나눔’ 객실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즐거운 에너지 나눔’ 객실기부 캠페인은 어려운 여건 탓에 여행 기회가 없었던 사회복지종사자와 취약계층에게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화리조트가 주중 유휴 객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와 해운대를 제외한 전국 10곳의 한화리조트가 참여하고 있으며 주중(일~목) 최대 10실까지 객실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한화리조트 개인회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도 개인회원과 함께하는 ‘즐거운 에너지 나눔’ 캠페인은 연간 주중 10실 이상을 투숙한 개인회원 수만큼 2018년도에 한화리조트가 주중 유휴 객실을 지원하는 이색 기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즐거운 에너지 나눔’ 지원 캠페인은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3월 1차 신청을 받아 371객실을 지원했고 2차는 351객실을 지원했다. 이번 3차는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화리조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 받는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2015년부터 ‘즐거운 에너지 나눔’의 일환으로 총 2,800실 이상의 객실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한화리조트 개인회원과 함께 더욱 뜻 깊은 나눔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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