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 장동건, 정우성 못지않은 얼굴부심? “잘생긴 거 가려지기 쉽지 않아” 폭소

영화<브이아이피> 스틸컷

[일요신문] 장동건이 정우성 못지않은 얼굴부심을 드러냈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브이아이피> 제작보고회에서는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과 박훈정 감독이 참여했다. 

2014년 영화 <우는 남자> 이후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장동건은 극중 국정원 요원으로 분했다. 

장동건은 ‘너무 잘생긴 국정원 요원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대해 “(잘생긴 게) 가려지기 쉬운 게 아니더라.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명의 남자 이야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다. 

8월 24일 개봉.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