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신축공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 준공을 위해 3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공구에 위치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IPA 김영복 신국제여객터미널건설 특임단장을 비롯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시공사인 청암종합건설주식회사 김민수 대표, 건설사업관리단 ㈜백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안병현 건설사업관리 책임기술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조감도.
지난달 착공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은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총 연면적 7,364㎡,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된다. IPA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지난해 12월 착공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도권의 해양관광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IPA 김영복 특임단장은 “최대 22만5천톤급의 크루즈 선박이 입항할 수 있는 크루즈 터미널을 적기 개장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여객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안전하게 준공돼 동북아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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