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현대유비스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는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와 임상실습협약을 체결하고 36명의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들이 임상실습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호학과 임상실습은 1차로 실습생 18명이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임상실습을 수료했으며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18명의 실습생이 2회 차 임상실습을 받는다. 간호학과 임상실습은 병동간호를 비롯해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특수간호 실습을 받게 되며 졸업 후 임상에 배치 받을 때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실무에 임하게 된다. 간호학과 임상실습은 실무 간호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선배간호사들에게 배움을 얻는 교육기회로 현대유비스병원에서는 개원 이래 처음 시행하게 됐다.
향후 전국의 간호대학과 협력관계를 맺어 보다 많은 실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재능대학교 간호학과에서 아동간호학 임상실습이 시행될 예정이다.
현대유비스병원 박민애 간호부장은 “우수한 간호 인력을 배출하는데 각 대학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한다”며 “다양한 실습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양질의 실습이 이뤄지도록 병원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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