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대비 37.5% 증가한 수치다.
광주은행 본점 전경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은 417억원이며,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천197억8천400만원으로 4.6% 늘었다.
분기중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0.04%p 상승한 2.26%를 나타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7%, 연체비율은 0.56%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0.11%p, 0.08%p 개선됐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동기대비 5.4%p 감소한 48.3%를 기록했다. 또한 BIS자기자본비율은 15.53%로 전년 동기대비 1.73%p 증가했다.
광주은행은 2016년 당기순이익 1천34억원 달성에 이어 2017년도 상반기에 845억원으로 안정적인 순이익을 보였다.
광주은행은 이 같은 안정적인 순이익 실현 배경으로 지속적인 원화 대출금 증가와 자산구조의 개선으로 순이자마진(NIM)이 꾸준히 상승하고 이에 따라 이자이익이 상반기 기준 큰 폭(전년 동기대비 15.5% 증가)으로 늘었다는 점을 들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은행의 이러한 성과는 올해 위험자산대비수익성(RoRWA)과 같은 이익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큰 폭의 실적 증대를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산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현명한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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