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은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이해 어린이 및 가족들에게 문화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3일 동안 3천여명이 전북은행을 찾아 공연을 보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이다.
‘우리는 친구다’는 부모님의 이혼 이후 열 살 민호와 일곱 살 슬기남매가 새롭게 이사한 동네에서 뭉치를 만나 친구가 되어가는 내용이다.
공연장을 찾은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함께 신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을 선사해 좋은 평을 얻었다.
문화공연 관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시․군 드림스타트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관 등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 전북은행은 자평했다.
노시형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아이들이 2시간동안 웃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나눔 사업을 펼치며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