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국제어학원 영어캠프 입소식이 7월 30일 오후 1시 30분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캠프생, 학부모, 위탁기관 관계자, 원어민 강사, 보조교사 등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5일간 경상대 국제어학원 및 영어전용강의동 일원에서 초ㆍ중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여름 GNU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대 국제어학원(원장 한지희 영어영문학과 교수)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의 입소식은 7월 30일 오후 1시 30분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캠프생, 학부모, 위탁기관 관계자, 원어민 강사, 보조교사 등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입소식은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환영사, 캠프생 대표 선서, 캠프생 대표 명찰과 유니폼 증정, 캠프강사와 보조교사 소개, 캠프 안전 동영상 시청, 폐식 등의 순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
국제어학원은 이번 여름영어캠프에는 GNU 캠프생을 비롯하여, 김해, 창녕, 의령, 하동, 함양 등의 위탁 캠프생 36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초ㆍ중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는 ‘English Only Zone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지난 17년간 영어캠프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어학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교육의 질과 내용, 참가자 만족도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캠프로 명성이 높다. 경상대는 지난 17년 동안 32회의 캠프를 통하여 모두 9831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영어전용강의동 1층에 마련된 상황영어체험관에는 공항, 병원, 방송국, 멀티 패션숍, 카페 등 25개 상황영어 체험관이 구비되어 상황별 역할극을 통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실용회화를 익힐 수 있으며, 이러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유수의 대학들이 벤치마킹하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경상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반별 보조교사 및 간호보조교사 배치, 안전 관리자 및 안전관리 수송차량 24시간 대기, 교내 보건진료소 상시 운영, 진주 시내 종합병원과 협약 체결, 비상대피 훈련 및 방역,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 등의 조치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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