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정기인사의 마무리로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중앙부처 파견 등에 따른 후속 인사이다.
전남도청 전경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일자리, 경제, 사업부서 중심으로 우수 인력을 중점 배치하였고 특히, 업무의 연속성과 보직경로 등을 고려해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승진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전문성, 도정기여도 등을 우선 반영했으며, 전보인사는 도지사 권한대행체제에서 조직의 안정과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에 역점을 뒀다.
또 전보인사는 민선6기 후반기 도정현안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 대응, 전기자동차 산업육성, 인구감소 대응, 농수산 가공분야 기능 강화 등 도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분야에 개인별 희망, 전문성, 업무추진능력, 보직경로 등을 감안해 관련공무원을 전진 배치했다.
도와 시·군 간 소통과 상생협력을 위해 목포·광양시, 담양·장흥·영암군 등 5개 시·군과 1대 1 인사교류를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상반기 조직정비에 따른 조직의 안정과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도정의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원칙하에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지원과장, 김경권 F1대회 조직위원회 기획행정팀장, 김병호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장, 이숙재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 운영부장 등 20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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