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하백의 신부 2017’ 캡쳐
1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 2017’ 10회에서 신세경(윤소아)과 남주혁(하백)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계속 커져만갔다.
하지만 신세경은 “제가 구한 어떤 수는 여기서 멈춤이에요. 이 문제는 답이 정해져있고 지금은 벌일 때가 아니라 마무리할 때라고 힌트를 주고 있기도 하고. 아무리는 아름답게 해야죠. 기분 좋게. 부탁해요”라고 말했다.
남주혁은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어?”라고 물었고 신세경은 “어제 이전처럼”라고 답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대했다.
남주혁은 “가기 전에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겠다”고 했지만 신세경의 “돈”이란 대답에 없었던 일이 됐다.
신세경은 “그럼 돈을 벌던지”라고 말해놓고 한참을 담벼락에 기대선 뒤 다시 길을 떠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