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제45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개최에 이어 두 번째 대회 유치다.
대회는 2019년 4월 보성체육공원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대회기간 동안 22개시·군의 23개종목 임원, 선수단, 경기진행요원 등 총 2만여 명이 보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전국단위행사 개최지로 능력을 검증받았다. 전남축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한 호남권 학생부 주말리그를 8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015년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대회 기간에 여자축구대회, 전국 실업배구연맹전, 2016년 한국실업 역도선수권대회 등을 깔끔하게 치렀다.
또 국민체육센터, 벌교스포츠센터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시설의 인프라 확충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남도체육회이사회의 인정을 받은 것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군체육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내년에 준비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그동안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과 체육회관계자가 하나되어 이뤄낸 값진 노력의 성과로, 지금부터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해 보성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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