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아트플랫폼에서 열린 ‘2017 인천문화재단 지역과의 대화’에서 문화재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애인(愛仁), 우리는 인천’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인천문화재단을 방문해 재단 임직원과 함께 시정발전과 문화도시 인천을 위한 강연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초청강연은 문화재단에서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오피니언리더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소통하는 ‘지역과의 대화’의 자리로 올해는 유정복 시장의 강연이 첫 번째이다. 이날 초청강연에서 유정복 시장은 문화주권 선언과 함께 문화성시 인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의 정책파트너로서 민선6기 3주년 성과에 대한 공유와 총부채 2조 7천억원 감축으로 부채도시에서 부자도시로 변화된 모습에 따른 문화로 시민이 행복한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재단의 역할을 당부했다.
강연 후에는 문화재단 임직원과 점심을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문화예술 현장 속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문화는 곧 시민의 행복이다. 부채도시의 오명을 벗고 부자도시로 탈바꿈을 하고 있는데 문화재단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바로 우리 인천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면서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문화성시 인천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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