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쳐
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이상인, 안성연, 안나영, 김재우가 출연했다.
김원희는 “아내를 보고 첫눈에 결혼할 것임을 알아봤다고 들었는데 어땠냐”고 물었다.
이상인은 “안 믿었는데 백화점 행사에서 아내와 장모님을 봤다. 아내랑 3분을 얘기했늗네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그 옆에 있는 분은 내 장모님이다 생각왔다. 그래서 명함을 줬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안한 마음에 이상인은 행사를 미루고 아내를 찾아다녔다고 한다.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뛰어다녔던 이상인은 어머님에게 “따님과 식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고 문자를 보냈는데 3시간 동안 답이 안와서 가슴이 찢어졌다. 그런데 뒤늦게 저녁 준비하고 있었다고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3일 만에 첫 데이트 약속을 잡았고 3번째 만남에서 첫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