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단지 투시도
[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최근 지방 신도시 가운데 단연 뜨거운 주목을 받는 곳은 경북도청이전신도시다.
이 신도시는 경상북도청과 도의회, 교육청과 유관 기관의 이전이 완료되고 지방경찰청 등 기타 기관의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이유 등으로 다른 신도시와 비교되며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청신도시 내에 최대 단지인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도 따라서 분양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 경북도청신도시 내 아파트 중 최대단지인 1,499세대이며, 전국 5만여 세대 공급 노하우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는 공간설계에서 최근 트렌드인 4-bay 평면을 적극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숨은 공간까지 꼼꼼히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수납공간을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볼 때 실제 분양면적은 112.8412㎡로 예전식으로 나타내면 34.13평에 이른다.
최근 경북도청신도시 내에 분양한 아파트들이 33평대에 머무르는 점을 볼 때 사소한 공간까지 더 늘린 점이 돋보인다.
그 외에 안방 쪽에 위치한 드레스룸은 웬만한 방 하나 크기가 나올 만큼 대용량을 자랑한다.
더군다나 아파트의 경우 창고 공간 등이 부족할 경우 자질구레한 물건들의 정리가 쉽지 않은 점에 주목, 대용량 펜트리도 제공해 수납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최근 줄어드는 식구 수에 따라 공간 활용 패턴도 변화되는 점을 감안, 전용면적 84㎡의 경우 침실2와 거실에 가변형 벽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필요에 따라 가족공동공간으로 사용하는 거실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77㎡(구, 31평형)는 침실1,2에 가변형 벽체를 두어 필요 시 자녀들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는 도청신도시 내에 최근 분양한 아파트 중에 유일하게 3.3㎡당 6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84㎡(구, 34.13평)는 1층 분양가가 2억1천2백7십만원으로 3.3㎡당 623만원이며, 기준층 분양가는 2억3천8백7십만 원으로 3.3㎡당 699만원이다.
거기에 더해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에는 다른 아파트 계약자들이 부러워하는 입주민전용 시설이 있다.
이 아파트에는 주민커뮤니티 시설 내에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동일은 이미 부산 정관신도시 3개 단지 4,896세대에서 단지 내 수영장을 건설해 선보인 적이 있다.
입주 후 관리업체와 입주민대표회의 등을 통해 원활히 운영되고 있으며 흔히 오해하듯이 개별 세대의 관리비가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수영장뿐만 아니라 목욕장까지 갖춘 시설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부터 목욕까지 즐길 수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고 한다.
이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그리고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연습장까지 갖춰 그야말로 단지 내에서 원스톱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수영장까지 갖춘 대단지 아파트, 단지 양 옆에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와 낮은 분양가임에도 경북도청신도시 1단계에 입주와 각종 편의시설들의 입점이 거의 마무리되는 2019년 2월 입주 예정으로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하면 향후 가격상승 폭이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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