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캡쳐
6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6회에서 이유리는 김영철(변한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녔다.
집으로 돌아오니 류수영이 계란찜을 준비해 나오고 있었다.
이유리는 “나랑 좀 얘기 하자”고 불렀지만 민진웅(변준영)이 “내가 불렀어. 신혼이 떨어지는게 말이 되냐”며 막아섰다.
단둘이 남게 된 상황에서 류수영은 “형님 얘기 들어보니 괜찮은 척 하면서 가족들 돌보는 것 같은데 내 앞에선 그러지 않아도 돼. 나한텐 기대도 돼. 그래주고 싶고 안 괜찮아도 돼”라며 이유리를 꼭 끌어안았다.
혼자 마음 고생하던 이유리는 류수영에게 “고마워, 사랑해”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