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옥션 이커머스 센터 오픈식이 열린 가운데, 이베이코리아 김소정 전무와 키자니아 부산 홍성호 지점장 등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시대다.
정해진 대로 잘 따르는 성실성이 중요했던 기성세대와 달리 4차 혁명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창의성이다.
아이들이 미래형 비즈니스 모델인 E-비즈니스를 통해 창의성, 도전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이 생겼다.
글로벌 No.1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새로운 직업체험 ‘이커머스 센터’를 오픈했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 옥션과 함께 오픈한 ‘이커머스 센터’에서 아이들은 부품 구매, 상품 기획, 제작, 촬영, 온라인 마켓 등록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보며 총괄하는 E-비즈니스 CEO가 되어볼 수 있어 아이들이 E-비즈니스, E-커머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키자니아 부산 관계자는 “부모님은 아직까지 공무원 같은 안정된 직업을 선호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도전하는 용기와 아이디어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다. 키자니아 부산과 이베이코리아가 함께 선보인 이커머스 센터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누구보다 큰 꿈을 꾸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자니아 부산은 이커머스 센터를 비롯, 최근 열차공학연구소, 3D 홀로그램 스튜디오, 동물병원 등을 연달아 오픈하며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대표전화,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