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공
수산자원 고갈에 따른 회복과 증강을 위해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 등에서 생산한 것이다.
이번 수산종묘 방류는 청호·신흥 내수면 어업계원과 지역주민 입회하에 이뤄졌으며 청호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붕어를 방류했다.
고마제는 앞으로 1년간 더 쏘가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지난달 주민들이 선호하는 고소득 어종인 붕어, 뱀장어, 동자개, 미꾸라지 총 4개 어종 55만여마리(8천만원)를 청림제(상서), 운산제(변산), 고마제(동진), 유유제(변산), 방포제(변산), 중복천(백산) 등 6곳 저수지에 방류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내수면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1억원을 투자해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증강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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