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여름철 도심 속의 색다른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8일 동구청에 따르면 송현야시장으로 밤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야시장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야시장 입구에서 진행되는 흥겨운 버스킹 공연 무대를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매주 금ㆍ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MBC 나는가수다2에 출연했던 박희수를 비롯해 강상준, 난영 등 수준급 가수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매주 금ㆍ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 송현야시장은 세계 각국의 60여 가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인근에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이 위치해 인천의 대표적인 연계 관광루트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불과 2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편의성이 매우 뛰어나 인천은 물론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이흥수 구청장은 “송현야시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등과 함께 야시장에서 즐거운 문화공연도 즐기고 한여름 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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