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제공
[일요신문] 6남매 아빠인 V.O.S 출신 박지헌이 육아법을 공개했다.
박지헌은 최근 진행된 SBS<영재발굴단> 녹화에서 지금 뱃속에 있는 여섯째까지 포함해 모두 여섯남매의 아빠임을 알렸다.
그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다둥이네 일상을 전했다. 박지헌의 집은 한 달에 먹는 쌀만 40kg에 달한다. 끊임없는 집안일에 잠시 앉아 쉬는 것조차 사치이다.
살림만 해도 벅차지만 박지헌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홈스쿨링을 시키기로 결정했다.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일이기에 부부는 학교를 대신할 수 있는 여러 모임이나 동호회를 열심히 찾는 중이다.
또한 박지헌은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이며 가수가 되기까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박지헌의 아버지는 아들이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하자 집 지하 보일러실을 직접 합주실로 개조하는 등 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MC들은 박지헌 아버지의 교육법에 감탄하며 아빠 육아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공감했다.
박지헌이 출연하는 <영재발굴단>은 오늘(9일) 오후 8시 55분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