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강릉=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전국 수산업경연인의 축제인 제12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2019년 5월 강릉시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거제시에서 개최된 이후 차기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이사회 투표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인프라 구축과 국제적 해양관광 시설 등이 잘 갖춰진 강릉시가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대회기간에는 수산 기자재 전시, 학술행사, 치어방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1997년 여수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격년제로 개최되는 전국단위 행사로 1만여명의 수산업경영인과 가족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종광 강릉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대회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과 의료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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