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과 김소영 아나운서. 출처 =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MBC 퇴사를 알린 김소영 아나운서가 <굿모닝 FM>을 끝으로 방송을 마친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그동안 고정 출연 중이었던 MBC FM 4U<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 토요일 코너 ‘세계문학전집’에서 마지박 방송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김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사 소식과 함께 “막방(마지막 방송)도 하고 돌아다니며 인사도 드리고 은행도 다녀오고 퇴직금도 확인”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는 12일 방송될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서 김 아나운서가 퇴사 소감 등을 남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2010년 OBS 아나운서로 입사, 2012년 경력직으로 MBC로 옮겼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오상진과 지난 4월 30일 결혼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