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오익환 사장이 남부지역단 산하 지점장들을 대상으로 회사 전략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오익환 DGB생명 사장이 지난 10일 남부지역단 산하 지점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경남지역 방문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국 지점 순방계획에 따라 실시됐으며 지점장 및 설계사들과의 스킨십과 소통을 확대해 현장중심의 영업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 사장은 지난달 수도권 지역 순방에 이어 부산·경남 지역을 방문해 지점장들에게 회사 경영전략의 일관된 실행을 통해 위험률차 중심의 손익이 확대돼 중장기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임을 설명하는 한편 점심·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 사장은 지점장 개인별로 면담을 진행하면서 영업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특히 지난 7월 실시한 조직 개편을 통해 영업우대문화를 강화해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고객의 맞춤보장자산 설계와 땡큐콜(Thank-you call) 등 고객감동 전략을 실행해 회사와 고객의 가치를 더욱 높이자고 당부했다.
오익환 사장은 지난달부터 수도권과 대구·경북, 울산을 넘나들며 지점들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치는 등 현장경영 행보를 강화하는 한편, 호남지역에서는 고객 대상 야구장 초청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별 스킨십과 밀착관리를 통해 전국지역에서의 고른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1일에는 전략지역 영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해 대구·경북지역 영업조직을 CEO 직속으로 편재해 영업조직 확충과 실적 증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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