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팬텀싱어2’ 캡쳐
11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는 모든 참가자 중 첫 번째로 도착한 염정제가 주목을 받았다.
염정제는 “25살 베이스바리톤 염정제입니다”라더니 “너무 잘 생겼고 몸도 좋다. 저는 너무 위축된다”고 말했다.
수수한 모습을 매력으로 내세운 염정제는 무대에 올라 “따뜻함을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작곡가의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아내에게 남긴 말을 담은 ‘위연가’를 선곡했다.
담백한 염정제의 목소리에 무대가 끝나자 여기저기서 박수가 터져나왔다.
윤상은 “저는 정제 씨 목소리가 ‘타고난 기프트’라고 그러잖아요. 하늘이 주신 목소리로는 가장 좋은 톤을 받은 것 같다”고 평했다.
손혜수도 “음역대가 올라갈 때 비브라토가 빨라질 수 있는데 긴장감을 내려놓으면 더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친구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