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쳐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45회에서 윤아정(고나경)은 조성현(박현성)과 이혼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정혜선(성경자)와 함께 산부인과를 갔고 임신을 확인받았다.
조성현은 아이를 달가워하지 않으며 이혼을 고집했다.
이에 윤아정은 “그 얘기 뱃속의 아이가 들을 지도 몰라요. 어떻게 아버지가 그런 말을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조성현은 “우리가 부부야? 난 당신 목소리만 들어도 뱀이 휘감는 것 같아”라며 치를 떨었다.
그럼에도 윤아정은 “난 이 아이 낳고 이 집안의 며느리로서 살테니까 당신은 마음대로 해. 아이 팔자 애비 닮지 누구 닮겠어. 난 이 아이 낳을거야. 그래서 이 아이 크면 지금 이 순간 한 얘기 다 해줄거야”라고 협박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