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은 국가기간산업이나 국가전략산업 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한 직종에 대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기능인력 및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13일 대학에 따르면 사물에 컴퓨터 칩과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이 교육과정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ings, IoT) 시스템을 이해해 아두이노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술을 익히고 사물인터넷 프로젝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각 업무에 맞는 앱의 기능에 관한 구현 및 테스트를 수행하고 사용자에게 배포하게 된다. 개발자 테스트 등을 통해 사물인터넷과의 통신 및 기능 구현을 위한 성능도 향상시키는 등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실업자, 비진학 예정의 고교 3학년 재학생,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4학년, 결혼이민자와 이주청소년 등이 신청가능하다. 훈련비 100%를 지원받으며 매달 80% 이상 출석할 경우 월 3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정원은 20명이며 훈련과정은 9월부터 실시해 7개월 동안 820시간의 훈련과정을 거치게 된다.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들을 대상, NCS를 활용한 사무행정 자격증(e-Test) 취득과정, 전산회계 2급 자격취득, 전산회계 1급 취득과정 등을 개설해 재직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직자 교육과정을 듣는 수강생들도 교육비 전액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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