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연계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IPA 남봉현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기념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남봉현)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력개발원에서 ‘국정과제 연계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IPA는 국정과제 선도적 이행을 위해 지난달 26일 ‘국정과제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이달 초 내부 공모를 통해 공사 주요업무와 연관된 이행과제 총 47건을 취합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IPA는 취합된 아이디어의 국정과제 연계성 및 파급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평가해 핵심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핵심추진과제는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국정과제와 연계된 △항만부존자원활용 신재생에너지(에너지 신사업) 확대 조성 △ 에너지 선순환형 냉열복합 클러스터 건립,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 환경 구축’ 국정과제와 연계된 △ 인천지역 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중소기업 마케팅 센터) 및 역량강화 사업, ‘신기후체제에 대한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 국정과제와 연결된 △ 인천항 육상전원공급시설(AMP) 활성화 사업 등이다.
또한 IPA는 이번 워크숍에서 국정 100대 과제의 세부 내용과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IPA는 이번 활동이 적극적인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워크숍을 통해 국정과제 추진 동력이 될 핵심과제를 추렸다”며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달 열린 인천항 국정과제 추진단의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분과’ 회의를 통해 ‘인천항 일자리 창출을 위한 10대 과제’를 확정하는 등 인천항의 공공 및 민간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국정과제 전반에 대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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