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항공운항서비스과가 개최한 ‘제3회 인천재능대학교 예비승무원 페스티벌’ 예선대회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이번 예선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남·여학생 총 1천453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6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대회는 항공운항서비스과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심사위원들이 실제 입시면접을 방불케 하는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면접이 끝난 학생들은 실습실에서 승무원 진로체험을 했다. 특히 2018학년도부터 새로 뽑는 남학생들은 항공운항서비스과 선배들에게 궁금한 점과 장래 승무원이 되기 위한 노하우를 묻고 답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항공운항서비스과 함석정 학과장은 “3회째 개최되는 예비승무원 페스티벌은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행사로 매년 6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스스로의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100여명에 가까운 남학생들도 참가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데 큰 어려움이 따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승무원 페스티벌 본선 대회는 9월 8일 실시되며 이번 예선에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과 심사를 통해 총 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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