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 및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CJ E&M의 한류문화 페스피벌 KCON을 활용해 한류마케팅 연계효과가 높은 중기제품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회 및 판촉전을 진행한다.
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소비재 중심의 50개 중소기업이 100여개의 미국 현지 벤더 및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B2B)과 KCON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홍보 및 판매 행사(B2C)에 참여한다. 특히 관람객의 호응도를 높이고 중기제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험 행사를 강화하고 온라인 마케팅 동시 진행을 계획했다.
KCON, MAMA 등 한류행사 연계 수출지원은 2014년 도입해 그간 509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현장 판매와 바이어 등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행사현장 및 행사 참여 당해년에만 약 124억 원의 수출 성과를 냈다.
중기부 해외진출지원담당관 신성식 과장은 “2014년부터 진행해 온 한류 문화행사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의 모범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며 “한류 행사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실질적 수출성과를 꾸준히 발생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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