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쳐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46회에서 윤아정의 뻔뻔함이 폭발했다.
입덧하는 윤아정을 배려해 장희진(정해당)은 음식을 사다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윤아정은 “아부하는 거에요? 회사가 그 이한테 넘어가게 생겼으니 아부라도 필요한 건가요”라고 말했다.
장희진은 “아부라니, 무슨 말이 그래”라며 놀랐는데 윤아정은 “착한 척이나 그만해요. 죽자고 착한 척 내숭 떠는 사람이 있으면 나머지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되는거죠”라고 말했다.
화가 난 장희진은 “말 조심해”라고 했으나 윤아정은 “뭘 조심해, 그 속을 모를 줄 알고? 어떡하든 날 쫓아내고 싶은거지. 그래야 내가 낳은 아이를 키우고 나중에 애 낳으면 내 아이를 뒷줄에 세울 수 있을테니까”라고 말했다.
그때 정혜선이 들어와 “무슨 소리니. 넌 정말 일백번을 다시 봐도 문제가 있어”라고 소리 질렀다.
그럼에도 윤아정은 “아이, 데리고 나갈거에요 그럼”이라고 협박했다.
그러자 정혜선은 “그것도 유지나가 한 말 아니니? 그토록 소원이면 데리고 나가. 아이 생각해서 키우려 했는데 비극의 씨앗일 뿐이겠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