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원불교 경기인천교구는 14일 라면 400상자를 인천시 남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례관리, 드림스타트 등을 통해 후원 대상자를 파악한 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원불교 인천교당은 지난 4월에도 남구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홍선 원불교 경기인천교구장은 “7월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응원하고 특히 더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소득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은 원불교 인천교당과 재해재난구호대가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이 필요한 남구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