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왕은 사랑한다’ 캡쳐
14일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 17, 18회에서 장영남(원성공주)이 이기영(은영백) 집을 찾았다.
갑자기 찾아온 장영남에 이기영은 당황했다.
장영남은 “그곳부터 가자”며 “자네의 여식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기영은 가짜 딸을 내보였지만 임윤아를 바로 알아봤다.
임윤아는 모두가 죽음에 처할 위기에 놓이자 “아버지 몸이 안 좋으십니다. 제가 다 받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 아버지를 살려두시면 가치가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고 무릎 꿇었다.
그러자 이기영은 “어리석은 제 딸의 말은 잊으십시오. 어떤 말이든 제가 따르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남은 “네가 세자빈이 되면 너와 너의 집안의 과오는 없었던 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 시각 임시완(왕원)은 김호진(왕영)을 찾아가 “왕단과 혼인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