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섹션TV>에서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 갈등을 집중 분석했다.
13일 방영된 MBC<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의 갈등 논란을 다뤘다.
최준희 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가 자신과 10년을 함께 한 이모할머니를 만나지 못하게 하고 오빠와 자신을 차별했다고 적었다.
또한 연예인을 하지 못하게 하고 공부를 강요하는 할머니와 갈등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외할머니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5일 준희 양과 외할머니의 말다툼은 심각해져 오빠 환희 군이 경찰에 신고,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서 과격한 폭력행위가 오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사건은 마무리됐다.
전문가는 준희 양의 심리를 “불안한 심리 상태”라고 진단하며 “단기적으로 만들어진 상태가 아니라 오랜 시간 잠재된 우울증상이 있고, 이게 사춘기와 겹치며 급성 스트레스가 온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