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최준필 기자.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피해 가족 20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직접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할 계획이다.
청와대 측은 “3년이 넘도록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세월호 참사와 피해자 가족을 직접 만나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와 위로를 하고 유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해 정부 차원의 의지와 대책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세월호 피해 가족들의 만남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