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송도 아트센터 인천 인근 호수에서 인천 최대 규모의 애인페스티벌 개막 불꽃쇼를 개최한다.
300만 인천시민이 즐기고 인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리는 제2회 애인페스티벌 개막식은 인천 10개 군구 주민 초대와 인천지역 특산품, 지역 상인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스트리트형 축제로 무료로 개최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거리공연, 각종 체험부스, 군구 특산품 홍보관, 야시장 등이 시작되고 6시에는 복면가왕에서 6연승 가왕을 차지한 인천출신 가수 소향과 홍대여신 요조, 락그룹 노브레인, 인디밴드 호소, 강천풍과 허리케인 등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8시 20분부터 약 50분간 타악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음악불꽃쇼가 사랑을 테마로 호수위에서 연출하는 수상연화와 웅장하고 화려한 타상연화가 음악에 맞춰 한편의 드라마처럼 연출된다.
공사는 개막 불꽃쇼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해 애인 포토존과 하트 머리띠, 하트 풍선, 애인스티커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또한 개막불꽃쇼는 송도아트센터(인천타워대로)와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아카데미로) 사이에 있는 호수 주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그 외 지역에서는 불꽃관람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장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지하철을 이용해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로 오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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