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헝가리(현지시간) 세케스훼르바에서 개최된 근대5종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체대 김선우가 여자개인 금메달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는 지난 12일 헝가리(현지시간) 세케스훼르바에서 개최된 근대5종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김선우가 1,326점으로 여자개인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남자 계주부문에 출전한 서창완과 소현석이 금메달을, 남자 단체전에서 박우진, 소현석, 최창민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체대 김성조 총장은 “세계만방에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준 한국체대 건아들에게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끊기와 노력의 댓가에 찬사를 보낸다”고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 21세인 김선우는 작년 리우올림픽에서 14위를 차지했고 이집트에서 열린 2016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우는 지난해 이집트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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